여름에 입던 흰 셔츠를 아직 넣고 싶지 않지만 외출할 때의 모습은 조금 바꾸고 싶다면, 얇은 스카프 한 장에 주목해 보세요. 옷 전체의 주인공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짧게 드러난 색이나 늘어지는 천의 선만으로도 익숙한 옷이 달라 보입니다.
Vogue의 2026 가을 스카프 기사는 액세서리를 놓는 위치의 변화를 다룹니다. Lumé는 가방 손잡이, 목선, 허리라는 일상의 세 위치에서 시작합니다. 한 번에 하나만 골라도 충분합니다.
가지고 있는 스카프부터 살펴보기
스카프를 펼쳐 크기와 두께, 무늬가 모여 있는 위치를 보세요. 테두리가 또렷한 디자인은 가늘게 접었을 때 새로운 표정이 생깁니다. 가운데 무늬가 있는 제품은 조금 넓게 접어야 잘 보일 수 있습니다.
바로 묶기보다 거울 앞에서 몇 가지 폭으로 접어 보세요. 어느 정도 무늬를 드러낼지 정한 뒤 자연스럽게 매듭을 만듭니다. 스카프가 없다면 곧바로 사기보다 어떤 위치에 실제로 쓰고 싶은지부터 생각해도 좋습니다.
가방 손잡이의 매듭부터
단색 가방에 스카프를 더하면 작은 면적에 색과 무늬가 모입니다. 손잡이 한쪽에 묶고 양 끝 길이를 조금 다르게 두어 보세요. 손잡이 전체를 촘촘히 감는 것보다 조절이 쉽고 가방의 형태도 남습니다.
가방을 멘 상태에서 길이를 다시 확인하세요. 너무 낮게 늘어지거나 물건을 꺼낼 때 방해되지 않는 정도가 편합니다. 이미 금속 장식이나 체인이 눈에 띄는 가방이라면 스카프 색은 간결하게 선택해 보세요.
목선에는 색을 조금만
목 근처에 두고 싶다면 작게 접어 무늬 없는 상의와 조합해 보세요. 셔츠의 열린 부분과 스카프 사이에 공간을 남기면 모든 틈을 채우는 것보다 가볍게 느껴집니다.
따뜻한 날에는 목에 두르는 방법만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입어 보았을 때 계속 만지거나 벗고 싶다면 가방에 묶는 방식으로 돌아가세요. 평소처럼 걷고 앉으며 움직일 수 있어야 일상적인 코디가 됩니다.
허리에서는 매듭의 위치 바꾸기
긴 스카프를 허리에 더한다면 벨트와 역할을 나눠 보세요. 벨트는 고정하고 스카프는 장식하는 식입니다. 매듭을 한쪽으로 옮겨 셔츠 밑단과 어떻게 만나는지 살펴보세요.
하의에 이미 무늬가 많다면 이 위치는 생략해도 좋습니다. 스카프가 매일 등장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일정에 맞는 곳 하나에 더해 익숙한 옷을 다른 방식으로 입었다면 충분한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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